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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2천여 명이 참가하여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군수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 결과, 육상은 여수시, 순천시, 영광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완도군은 배구와 배드민턴(남자)에서 승리했다.

특히, ‘으뜸상’은 완도군이, ‘화합상’은 여수시가 수상하는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신우철 군수는 “생활체육의 미덕은 소통과 화합”이라며, 선수들의 도전 정신이 전남도민을 하나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완도군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 2024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개회식, 환영사 중인 신우철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