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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로 오는 길’ 주제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인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임을 강조하며, 역사적 의미도 덧붙였다. 그는 진도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수산물과 비옥한 농경지에서 나는 건강한 특산품들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 공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전시 및 판매되었다.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 포토박스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첫날에는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틀간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