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유타주, 화성행궁에서 협력 강화 다짐

입력 2024년10월02일 06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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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유타주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서에 서명

경기도와 유타주, 화성행궁에서 협력 강화 다짐경기도와 유타주, 화성행궁에서 협력 강화 다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 부부가 지난달 30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지사는 경기도와 유타주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서에 서명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이상을 펼치던 공간으로, 김 지사는 이곳이 혁신과 진보의 상징이라고 소개했다. 콕스 주지사는 화성행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셨던 장소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실행계획서는 무역,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지사는 1983년 자매결연 이후 여러 차례의 협약을 통해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서명으로 협력이 한 발 더 나아간다”며, 양 지역의 주요 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의 기회를 강조했다. 콕스 주지사 또한 자매결연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로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다.


오찬에서 김 지사는 유타 재즈의 팬임을 밝혔고, 협력 관계를 스포츠의 파워 듀오에 비유했다. 콕스 주지사는 김 지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두 지역 간의 따뜻한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만남은 두 지역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도와 유타주 간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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