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정업무 시작

입력 2015년01월13일 08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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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정업무 시작은평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정업무 시작

오리엔테이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40명을 선발하여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19: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근무지로 배치되어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금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은 기존 참여자들을 선발 단계부터 제외하고 새로운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구정 참여의 폭을 넓혔다.

대학생들은 응모 시 선택한 분야(행정․복지․보건․학습지도)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등의 새로운 근무지를 추가․배정하여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종료되는 2월 6일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와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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