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입력 2015년01월13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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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년인사회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대문구가 14일 오후 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 직능단체 대표, 정관계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연다.

특히 구는 올해 행사에서 ‘서대문 경제살리기 다짐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의 힘으로 극복하고 서대문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서다.

이날 선언에는 서대문구상공회를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 협동조합, 마을기업, 일반기업체, 대학 산학취업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공동선언은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서대문 조성 ▲최고의 복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4대 역세권 집중 개발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 ▲외국인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2015년을 지역경제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모두가 잘 사는 복지서대문 구현’이란 정책목표 아래, 4대 역세권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신촌 역세권]에는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도시재생, 비즈니스호텔 건립, 문화발전소와 창작놀이센터 건립을, [홍제 역세권]에는 메디컬 센터 유치, 안산-인왕산 생태통로 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 북한산자락길 조성을 추진한다.

[가좌 역세권]에는 복지, 보건, 고용서비스에 마을사업을 연계하는 마을복지센터 모델을 개발하고, [아현.서대문 역세권]에는 웨딩&가구거리를 조성한다.

이들 4대 역세권은 앞으로 서대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축을 이루게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제살리기 다짐대회를 통해 지역개발과 일자리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공인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서대문구의 여러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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