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도시농업의 행복바이러스 원예관리사 배출

입력 2015년01월15일 20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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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주간 진행된 시흥시도시농업대학 원예관리사반 수강생 등 30명이 원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화훼장식협회가 주관한 이번 자격시험은 12월 20일 이론과 실기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그동안 20회에 걸쳐 치유원예·실내정원·텃밭조성 등 식물의 이해와 실습교육을 받았으며, 수강생 28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배출된 원예관리사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농업의 저변확대와 농업을 통한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농업인들을 비롯해 사회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처음엔 단순히 자기개발을 위한 투자로 이번과정을 시작했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식물을 돌보는 차원을 넘어 식물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나만의 만족이 아닌 식물을 통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흥시에서는 원예관리사 자격증 취득한 인원을 대상으로 시흥시내에 조성되어있는 공공형 주말농장, 학교의 교육농장, 옥상텃밭, 아파트텃밭 등에 파견되는 도시농업 활동가로 육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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