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의원, '통진당 출마 경력' 선거 때 공개 추진

입력 2015년01월17일 14시4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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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은 선거 전 5년 간 후보자의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을 공개하도록 ....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7일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을 선거 때 후보자 공개 정보 사항으로 넣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선거 전 5년 간 후보자의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을 공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의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을 노린 것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옛 통진당 출신들은 대통령선거·국회의원·지방선거 등에서 새로운 당으로 출마할 때 통진당 경력을 유권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에 야당 의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현행법에선 후보자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사항을 선거공보 등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후보자의 해산정당 출신 여부와 이전 정당 소속 등의 경력사항은 후보자의 정치적 소신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돼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는 셈"이라며 "무엇보다 철새정치인과 강제해산정당 출신의 후보자를 확인하기 쉽도록 한 것이다"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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