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15년01월18일 17시0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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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 개최 제2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 개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외교부는 제2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가 최재철 기후변화대사와 「콱 푹 셍 (Kwok Fook Seng)」 싱가포르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기후변화 대외협상과 국내정책을 담당하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부 대표단이, 싱가포르측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부, 총리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그간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협상회의 계기 싱가포르와의 양자 면담을 통해 상호 입장을 교환하여 왔으며, 금년 말 타결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기후체제 협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금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금번 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 후속체제로 2020년 이후 적용되는 신기후체제에 관한 합의문(2015 Agreement) 초안의 주요 요소 (Elements for a draft negotiating text), 양국의 기여방안 (INDCs) 준비 등 국내 대책 및 2015년 파리 당사국총회(COP21)를 대비한 양국의 전략적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된다.

한․싱가포르 양국은 에너지 집약형 경제구조를 가진 신흥국가로서, 기후변화협상에서 선진․개도국 간 가교역할 수행을 지향하고 있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책적 협력과 경험공유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고 있어 금번 회의는 양국의 신기후체제 협상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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