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5층 아파트 옥상 화재 '주민 수백명 대피 소동'

입력 2015년01월18일 19시0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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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기자]  지난17일 오후 10시 40분경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은 옥상 시설물 400㎡을 태워 1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인력 60여 명과 차량 19대를 출동시켜 불을 껐고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스며들면서 이곳에 사는 147가구 260여명의 주민이 소방당국의 유도나 자력으로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이 가운데 주민 5명은 연기를 마셨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설치된 배관 동파방지용 열선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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