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사업 본격 추진의 전기 마련

입력 2015년01월19일 16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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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국토교통부는 19일 “항공사가 포함된 전문MRO업체 설립과 MRO단지 조기조성 유도를 위해 입지 등 맞춤형 지원”하는 국내 항공정비업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지원방안에는 지금까지 충북도와 국토교통부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감된 내용들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선도기업이 가시화 될 경우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MRO업체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문 MRO기업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입지를 결정하면 부지와 격납고 등 시설 지원과 군수물량 민수전환, 절충교역을 통한 고급정비기술 획득을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수출형 MRO육성과 공동부품 조달을 통해 항공정비집적을 가속화 추진한다.

충북도는 그간 국내 유력항공사를 주축으로 MRO 합작기업 유치를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정비 관련 유관기관과 정책 방향, 사업내용에 대하여 긴밀히 협의하여 공감대 형성과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정부지원방안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충북도는 그간 협의해온 국내항공사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내‧외 추가기업 발굴 및 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기업의 지분제한 완화 조치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이미 지정된 에어로폴리스지구가 다른 지역보다도 해외기업의 투자여건에 한층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지원방안과 연계하여 항공정비인력양성, MRO R&D기반구축, MRO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규제완화,  MRO기업의 입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정비산업 육성방안”발표로 국토부의 MRO사업추진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므로 MRO사업 추진주체를 조만간 가시화시켜, 에어로폴리스지구에 입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는 한편, MRO전문기업 출범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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