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경기지사, 공약사업 109개 발표 '총 2조 3780억원 편성'

입력 2015년01월19일 18시0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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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분야·30대 정책과제' 확정

[여성종합뉴스] 남경필 도지사는 민선6기 출범이후 주요 공약 192개 가운데 주민배심원단 심사를 통해 공약에서 제외하거나 유사 중복사업을 정리해 6대 분야. 30대 정책과제. 109개 사업을 확정했다.

109개 사업에는 선거기간 중 가장 쟁점이 됐던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범죄사각지대 CCTV 설치지원 등 도민 생활위주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특화산업발전에 임기중 200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도 18개 사업에 17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여성취업 지원,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환경개선 사업 등 여성가족분야 1604억원, 장애인, 한부모·조손·미혼모 가정 등 취약위기가정 지원, 노인복지사업 등 보건복지분야에 3161억원, 굿모닝버스 운영 등 교통분야 272억원, 도로·철도분야 1조2348억원, 아동안전 CCTV 설치사업 269억원, 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에 288억원 등 총 2조3780억원(국비 1조2599억원, 도비 3546억원, 시군비 7635억원)을 편성했다.

남지사는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상 해오던 신년 업무보고를 '공약 및 주요사업 토론회'로 대체하고,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업무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구체적인 공약실행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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