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공원 화장실 새단장

입력 2015년01월20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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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공원 화장실 새단장중구 어린이공원 화장실 새단장

청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과 청구어린이공원의 화장실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건축하였다.

신당5동 123-1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은 정기적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면서 인근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로 자주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화장실이 2003년도에 건축되어 매우 협소한데다가 시설이 노후화되어 고장등 민원인들의 불편신고가 제기되어 왔었다.

신당동 842-1번지에 위치한 청구어린이공원 역시 주택가지역인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과 인접하여 일대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컨설팅 결과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다.

이에 중구는 어린이공원 화장실 재건축 사업을 2014년 서울시 주민참예예산사업으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서울시에 제안하였으며, 그 결과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다산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총 건축면적 55.20㎡의 규모에 남, 녀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유아용 변기 포함하여 총7대의 변기와 4개의 세면대가 갖춰어졌다.

청구어린이공원 화장실도 총 건축면적 30.60㎡의 규모에 남, 녀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유아용 변기 포함하여 총 5대의 변기와 4개의 세면대가 설치되었다.

특히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공사 설계과정에서 주민 30여명과 건축사로 구성된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여자화장실내 비상벨을 설치하여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인근 경찰서에 자동 연결될 수 있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하고 LED설치로 화장실 내부를 밝게 하여 범죄 예방형 화장실로 새단장하였다.

또한 화장실 이용시 음악 소리와 함께 환풍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쾌적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화장실로 개선되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공원내 전체 면적을 고려하여 수목과 시설물의 면적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낡고 노후된 공원내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에 힘쓰겠다”며“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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