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논의 및 스포츠 역사보존 사업 추진

입력 2015년01월21일 22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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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1일  제5차 체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육단체 통합 추진과 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체육발전위원회 회의는 체육단체 구조개편과 관련하여 체육회와 국체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특히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인 대한체육회(KOC)를 자율적 결정이 아닌 법으로 KOC 분리를 추진하는 것은 올림픽헌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KOC분리 반대에 대한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IOC 위원 및 경기단체 대표 등 59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범위를 확대하여 회장 선출시 시도체육회 및 체육유관단체 대표, 직능대표(선수, 지도자, 심판 협의회)가 두루 포함된 별도의 선거인단(300명 규모)을 구성하는 선출방식 개선안을 논의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체육발전위원회에서 논의한 개선안을 이사회(1.27)와 대의원총회(2.23)에 보고하고, 시도체육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관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체육원로 또는 스포츠영웅 대상자에 대한 구술채록과 스포츠 다큐영상물 제작, 스포츠역사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스포츠 가치 확산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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