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알리바바 통해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개척한다

입력 2015년01월23일 09시13분 정 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 체결, 알리바바 온라인판매 적극 공략 -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2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인천의 농수산식품 중국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對중국 수출전진기지화 추진, 인천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개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4년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aT와 함께 對 중국 공동물류 전진기지화를 추진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의 판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T는 지난해 칭다오 수출전진기지와 청뚜 aT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협약을 맺고 한국 우수식품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 식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2013년 연매출 25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작년 7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때 동행한 데 이어, 8월에 다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한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