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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산림청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추진 및 총체적 역량을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한다.

특히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주 권역인 부산, 울산, 경남 및 경북 일부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양산 관리소는 산불진화 헬기의 골든타임제 운영에 따른 항공기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30분 내에 산불현장에 진화헬기를 즉시 투입 조기에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헬기 출동 준비를 갖추고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최근 산불은 우거진 숲으로 인해 산불발생시 확산 속도가 빨라 헬기에 의한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잦은 출동과 비행시간 증가에 따른 정비시간 단축과 헬기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주간정비를 야간정비로 전환하고, 이동정비팀을 편성 운영하여 산불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헬기 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조기진화 및 안전한 진화의 기반이 되도록 추진한다.

손수식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통계에 따르면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로 전체 원인의 89%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게 가꾼 소중한 산림을 보존하기 위해 특히 봄철 산불방지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림손실 뿐 아니라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내에서 화기취급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