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3월 취학예정 어린이 '입학전 예방접종'

입력 2015년01월31일 15시5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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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31일 광주광역시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때부터 3개월간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 대상은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백신 4종이다.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확인 결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보건소에서 학부모에게 접종 독려 전화를 할 예정이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3월 취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 후,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 인터넷 민원24(minwon.go.kr) 및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또는 보건소)에서도 확인 가능, 접종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만 4~6세)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때다.”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유행할 수 있으므로 취학 전 접종을 마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방법

○ 4종의 예방접종 내역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모두 확인된 경우에 별도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할 필요 없음

-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안 될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

- 예방접종 금기자(아나필락시스반응, 면역결핍자 등)의 경우 접종 또는 진단 받은 의료기관에서 해당 어린이의 접종 금기사유가 적힌 ‘취학아동용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받아 제출
 


2015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 백신(14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Tdap,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A형간염('15.5월 시행예정)

 ※ A형간염 접종대상: 2012년 1월 이후 출생자(생후 12~36개월 사이에 2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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