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교복 나눔장터’ 열려

입력 2015년02월01일 1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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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시 9개 자치구에서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각 자치구별로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깨끗하고 질이 좋은 교복을 모아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나눔장터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광진구(2.2~3.31), 구로구(2.24), 금천구(2.24~25), 동대문구(2.14), 동작구(2.25), 성동구(2.26), 성북구(2.27~28), 영등포구(2.24~25)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양천구의 경우는 27~28일에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하지만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마다 열리는 ‘교복나눔행사’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줘 인기 만점이다.

교복 가격은 1천원~1만원대로 기존 교복 가격에 비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된다.

가계비 절약, 자원순환 효과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체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복나눔행사와 관련하여 행사장소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거나 행사를 주관하는 각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광진구(☎450-7168), 구로구(☎860-3386), 금천구(☎2627-1438), 동대문구(☎2127-4516), 동작구(☎820-9639), 성동구(☎2286-6189), 성북구(☎2241-2432), 양천구(☎2620-3436), 영등포구(☎2670-3363)

김영성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교복나눔행사는 높은 물가로 힘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절약정신과 검소한 소비행동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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