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년02월02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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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세미 뜨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봉사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됨은 물론 봉사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 등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는 4일(목)까지 운영하는 이번 자원봉사는 ▲시각장애의 이해와 점자교육 및 체험 ▲친환경 수세미 뜨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용산구 청파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시각장애의 이해와 점자교육 및 체험’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과 점자교육 및 실습이 이뤄진다. 지난달 27일(화), 30일(금) 이틀에 걸쳐 총 2회,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인원은 20명이다.

‘친환경 수세미 뜨기’는 환경보호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수세미 제작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목),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4일(수), 2회가 진행된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수), 열렸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 존엄성과 사회연대감을 학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이타적 가치관 함양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 본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같이 오는 사례도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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