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야간순찰반 “시간의 사각지대 없다!”

입력 2015년02월03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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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야간순찰반 “시간의 사각지대 없다!”성동구 야간순찰반 “시간의 사각지대 없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와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야간 특별순찰을 실시 중이다.

자체 순찰조를 동마다 편성하고, 불법주차로 소방차 진입을 어렵게 하는 화재취약지역과 여성 귀갓길 우범지역, 재개발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상태, 보안등 및 공원 내 화장실 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특별순찰은 소방서와 경찰서에 취약지역에 대한 현황을 공유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시간에 실시된다.

구는 순찰 결과 불편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찰서·소방재난본부 등 다른 기관 소관사항은 곧바로 이첩해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관련 사항과 생활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함으로써, 시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 구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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