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봉화로 보상 추진

입력 2015년02월03일 10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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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배곧신도시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는 총 연장 2,400M로, 서해안로 접속공사를 비롯하여 기존 2~4차로의 봉화로를 4~6차로로 확장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편입 용지는 정왕동 일원 192필지 100,895㎡로 이 중 보상대상은 62필지 10,951㎡이다.

시에서는 모든 행정절차에 앞서 관련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먼저 개최하여 투명하게 보상절차를 안내함으로써 보상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후 보상협의회 구성 및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4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10월말까지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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