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매출 껑충

입력 2015년02월04일 11시1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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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숍 지난해보다 50%증가한 2억9천만원 달성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4일 완도군(신우철 군수)이 직접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완도군이숍) 매출실적이 2013년도에 판매한 1억9천만원보다 약50%가 증가한 2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완도군이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품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농어민 소득을 증대하고자 2003년도에 개설했다.

완도군이숍에서 거래되는 주요 품목은 전복, 미역, 다시마, 톳, 멸치 등 어패류와 해조류 상품 40개 품목이며 2014년 한해 전체 매출 중 전복 매출이 54%를 차지해 최고판매 상품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에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효능이 알려지면서 다시마, 톳 등 해조류도 전체 매출의 32%인 9천4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완도군이숍의 활성화 배경에는 맛과 질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엄선하여 입점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수수료 감면 등 많은 혜택이 입점 업체에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군에서도 전복-Day선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국에 1,975명의 명예면장과 7,100명의 완도군이숍 회원에게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꾸준히 관리하여 특산품 소비촉진 서포터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새로운 브랜드인 ’완도 자연그대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입점하여 더욱더 매출을 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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