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입력 2015년02월05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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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양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2~13일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7~12일 목4동시장을 시작으로 목3동시장, 경창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과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 자매결연단체(부여군, 순천시, 화순군, 울진군, 강화군)와 곡성, 담양, 완도 등 16개의 협력단체들이 참여하며 지역 생산자에게 농수산물의 판로개척을 열어주어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추석부터 예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업체의 참여로 관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자매결연지 또는 협력단체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제수용품부터 김, 미역, 젓갈 등 지역특산물 50여 품목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실례로 매년 명절 때마다 고기와 새우젓 등 꾸준히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온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가져온 제품이라 믿을만하고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좋다.”고 전했다.

그리고 설맞이 이벤트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행사기간동안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좋은 품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장가의 10~30%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복 주머니 고르기, 엄마와 자녀 합동투호놀이, 주부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또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오는 2월 5일(목)부터 경창시장, 신영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러 온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편의를 개선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각 지역별로 우수한 특산물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천구와 자매 결연지의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풍성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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