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옹벽 붕괴' 차량 수십 대 매몰

입력 2015년02월05일 10시4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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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위험을 우려해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을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대피...

[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5일 오전 3시 49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 모 아파트 뒤편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이에 옹벽 바로 아래 주차된 차량 30∼40대가 매몰, 이 가운데 10여 대는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됐고 나머지는 토사가 덮치면서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눈과 비로 인해 옹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추가 붕괴를 우려해 대피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하고  중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추가 붕괴 위험을 우려해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을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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