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귀농인협회 제2대 김 준 회장 취임식

입력 2015년02월06일 17시1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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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6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군 귀농인협회 제2대 김 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한 김 준(25세)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해병대에서 전역하고 잠깐 직장생활을 하다 땅끝마을을 자주 오가면서 땅끝 해남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해남이 좋아 귀농 결심을 하고, 지금껏 조금도 망설임 없이 항상 “귀농인들과 함께 늘 지역에서 봉사하는 마음과 몸소 실천하고 참여하는 자세로 농사일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 준 취임회장은 해남군에서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속에 올 해 계곡면 덕정리 학교 폐교를 활용한 귀농,귀촌 희망센터가 건립되면 “전국도시민 유치홍보와 농촌체험, 귀농교육생 현장교육, 귀농유치를 위한 해남투어유치 등을 통해서 귀농 선,후배간의 멘토 멘티 지원과 귀농학교운영을 실시 해 나아 가겠다” 고 밝혀 20대 젊은 열정과 패기를 신임 받아 참석한 귀농,귀촌 회원들은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현재 2014년 12월 통계를 보면 해남군 귀농,귀촌 세대수는 285세대, 인구수는 665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해남군을 찾아 귀농,귀촌 하려고 하는 추세로 전망하고 있다.

신임 김 준 회장은 현재 산이면에서 참다래와 오디 농작물 영농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월 24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남군 귀농인협회 정기총회에 126명이 참석, 과반수 이상 투표로 제2대 해남군 귀농인협회 회장으로 당선 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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