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 가족 3박 4일 괌 리프레시 여행 지원

입력 2015년02월07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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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제주항공, PHR KOREA(호텔니코괌)와 상호 협력하여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진행하고자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과 이석주 제주항공 마케팅본부장, 김진구 PHR 코리아(호텔니코괌 한국 사무소)부사장이 참석했다.

2012년 10월부터 제주항공과 힐튼괌리조트와 협약을 체결하여 한부모 가족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관계 개선을 위해 가족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12팀의 가족이 괌 리프레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협약은 힐튼괌리조트 대신 호텔니코괌이 참여하면서 다시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 협약으로 ㈜제주항공은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호텔니코괌은 가족숙박 및 체류기간 내 조식을 지원하며,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모집 및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연 6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서울시-제주항공-호텔니코괌, 한부모가족 리프레시여행’은 짝수달 모집한다. 매회 저소득 한부모가족(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생활 형편, 자녀 수, 자립의지 등을 고려,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가족씩 선정한다.

선정된 가족은 괌으로 3박 4일 리프레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 사업은 2012년 10월 처음 실시된 이후 한부모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사업의 안정성 및 만족도가 모두 높다”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여행기회 확대와 지원은 가족 간의 화합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한부모가족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hanbumo.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우편, 직접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02-86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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