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 해남군과 국비확보 방안 간담회 가져

입력 2015년02월07일 17시5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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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은 지난 6일 해남군청에서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길운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남군 역점 추진사업과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영록 의원은 간담회에서 "소위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정부 예산이 12월에 처리되기 때문에 정부부처의 예산 계획단계부터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해남군 발전을 위해서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군의원 그리고 해남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많은 난관 끝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올해부터 본격 착수되고 있는데, 앞으로 고속도로가 해남읍 입구 연결시켜 해남군이 서남권 물류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년간 사업 타당성 문제로 진행이 안되고 있는 국도18호선 옥천-도암간 도로 확포장사업도 올해는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내년 부터는 착수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순례 1번지 땅끝해남에 걸맞는 땅끝관광지, 대흥사, 우수영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체험관광 사업을 유치하고, 농수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 특화작목 육성, 해남 마산농공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해남이 서남권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해남군 발전을 위해 김영록 국회의원과 지역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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