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스위스 외교장관과 OSCE 사무총장 연쇄 면담

입력 2015년02월08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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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스위스 외교장관과 OSCE 사무총장 연쇄 면담윤병세 외교장관, 스위스 외교장관과 OSCE 사무총장 연쇄 면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외교부는 독일 뮌헨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OSCE 아시아 접촉그룹(ACG) 의장국인 스위스의 디디에 부르크할터(Didier Burkhalter) 외교장관과 람베르토 자니에르(Lamberto Zannier)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을 연이어 면담하고, 2015 한국-OSCE 회의(6.1-2, 서울)의 성공적 개최, 동북아평화협력구상 관련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장관은 OSCE의 근간인 헬싱키 최종의정서 40주년이자 한반도 광복·분단 70주년인 금년 한국에서 OSCE-한국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이번 회의를 통해 신뢰구축 및 안보협력에 관한 OSCE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고 동북아에서도 양자 및 다자간 신뢰구축 과정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 인사와의 면담에서 윤 장관은 최근 동북아 및 국제정세가 동시다발적인 위협에 직면하면서 커다란 변환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하고,동북아 지역의 긴장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와 협력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스위스와 OSCE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르크할터 외교장관과 자니에르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이 역내 국가들이 불신과 대립을 극복하고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금번 OSCE-한국회의가 동아시아에서 평화협력 구축에 관한 논의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양 인 모두 동 회의에 기조발언 등 적극 참석할 것이며 준비과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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