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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부평구는 지난 6일 무의도 테스코 아카데미에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갈등관리를 통한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번에 워크숍을 연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용갑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소장이 이주형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연구교수가 각각 ‘한국사회 공공갈등해소를 위한 문제점과 해결방안’과 ‘지방지치단체의 갈등제도 실행의미와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부평구의 갈등예방과 해결을 위한 추진계획’과 ‘권익위원회의 공공갈등집단민원의 상황과 추세’에 대해서는 김미경 공공갈등조정관이 발표하고 제도정착을 위한 제언으로 마무리했다.

갈등관리심의위원들은 부평구에서 취합한 부서별 갈등 진행 및 예상 자료에 대해 검토·심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를 마련하여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통해 창조적인 갈등해결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