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명절 이벤트로 전통시장 활성화

입력 2015년02월10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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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동대문구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관내 서울약령시장 외 6개 전통시장에서‘2015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벤트 행사로 고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향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단 공연, 7080공연, 윷놀이와 함께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할인, 행운권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각 시장별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답십리현대시장은 11일 오후 3시 영광굴비 할인, 윷놀이 행사, 행운권 및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열고, 전농로터리시장에서는 12일 10시 30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경품 추첨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약령시장에서 풍물단 공연, 7080공연, 경품추첨이 펼쳐진다.

지난 7일에는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및 청량리종합시장에서 경품추첨이 열렸으며, 9일 답십리시장에서는 노래자랑, 공연 등을 개최했고, 10일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는 이벤트 기간에 해당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우수고객에게 각종 경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전통시장에서 즐겁고 알뜰하게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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