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컨셉 디자인을 공개,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충전 21마일(34km)까지 주행'

입력 2015년02월10일 09시14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C-맥스, 태양광 충전으로 300~350W 전기에너지를 생성,

하이브리드 자동차 컨셉 디자인을 공개,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충전 21마일(34km)까지 주행'하이브리드 자동차 컨셉 디자인을 공개,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충전 21마일(34km)까지 주행'
태양광으로 에너지원을 얻는 컨셉카 ‘C-맥스 솔라에너지(C-Max Solar Energi Concept, 이하 C-맥스)’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0일 포드자동차가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충전 패널을 부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
 
포드는 태양광으로 에너지원을 얻는 컨셉카 ‘C-맥스 솔라에너지(C-Max Solar Energi Concept, 이하 C-맥스)’를 다음주 열릴 CES 2014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태양전지업체인 썬파워 제품을 탑재한 C-맥스는 태양광 충전으로 300~350W 전기에너지를 생성, 21마일(3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태양광을 통해 항시 충전되기 때문에 다른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따로 전기 공급장치에 플러그인을 꽂을 필요가 없다.
 
또 차양이 있는 주차장에 세워둔 경우에도 틈새로 들어오는 태양광을 모아 발전에 활용하는 프레즈넬렌즈(Fresnel Lenses)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조지아공대(GIT)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구름이 낀 날에도 원활한 충전을 도울 수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태양광 충전이 조금씩 도입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도요타 프리우스는 태양광 충전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닛산도 태양광으로 자사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