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서, 탈북민 설맞이 사랑나눔 전개

입력 2015년02월10일 11시4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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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및 격려금 전달, 조기정착 지원 약속 -

인천 남부서, 탈북민 설맞이 사랑나눔 전개인천 남부서, 탈북민 설맞이 사랑나눔 전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9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남구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초청, ‘탈북민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 경찰활동 반영으로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탈북민들에게 준비한 선물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이모씨는 “남부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항상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한국 사회의 따뜻함을 느낀다.”며, “이번 설은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영수 남부서장은 “행사에 참석치 못한 탈북민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면담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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