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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는 지난 9일 마을공동체 회복하고 화목한 이웃, 살기 좋은 마을을 주민 스스로가 만들기 위한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희망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 더 나아가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과 갈망을 보여 주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일정과 참여방법, 달라진 내용 등을 설명하였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사업 신청 전에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사전교육 이수제, 주민들의 보조금 사용 폭을 넓힌 포괄예산제, 자부담 비율 완화 등 공동체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좀 더 쉽게 희망마을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사업 위주보다는 마을과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할 수 있는 것이 희망마을만들기이며, 그것은 바로 사람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하였다.

시흥시는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오는 3. 13까지 시홈페이지, 희망DREAM(다음카페), 클릭희망마을시흥(블로그) 등에 공고하여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사전교육 이수를 위한 신청기간은 2월 23일까지로 자세한 교육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