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9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설명절 이벤트

입력 2015년02월11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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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등 지역내 9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설명절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시장마다 특색있는 행사와 실속있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이번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대문시장은 12일~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내에서 대형 복주머니 룰렛게임, 제기차기, 팔씨름 체험, 키다리 엿장수 등 고객 참여 이벤트와 민속 문화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복주머니 룰렛게임에 참여하여 성공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및 신세계 조선호텔 2인 식사권 1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신중부시장은 설을 앞둔 오는 13일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김 셋트를 선물하고 중앙시장은 15일까지 시장 손님들에게 경품응모권 5천개를 나눠주고 2월 25일 4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부고객 팔씨름대회,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에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야간에 동대문패션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오는 16일 밤 10시부터 동평화시장과 남평화시장 사이에 무대를 마련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민요공연 등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 1000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는 한편 200g의 쌀떡을 1000여명에게 나눠주는 떡국나눔 잔치를 연다.

이 행사에는 신당동아파트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훈훈한 마음을 나눈다.

주관은 평화시장, 동평화시장, 남평화시장, 신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등 동대문패션타운 5개 시장이 함께 참여해 마련키로 한 것.

이밖에 통일상가도 2월 13일 고객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공연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흥겨운 설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한 설을 준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전통시장을 특화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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