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자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입력 2009년09월14일 21시39분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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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원 유치, 2015년까지 걸포동에 건립

[여성종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6천억원 가량의 민간 자본을 유치, 걸포동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걸포동 57-4 일대 58만여㎡에 가로 110m, 세로 75m의 국제 공인 축구장과 트랙, 2만5천개의 관람석을 갖춘 종합운동장 및 배구나 농구, 핸드볼 경기를 하고 1만2천개의 좌석이 있는 실내체육관, 길이 50m의 레인 10개 규모의 실내수영장 등을 포함한 '김포종합스포츠타운'을 201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 민자 유치를 위해 최근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신한은행 등 11개 기업과 은행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어 용역을 통해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민자 사업자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2년 초 사업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신도시와 김포동 뉴타운 개발 등으로 인구가 50만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신도시와 구도시가 만나는 걸포동에 대규모 스포츠 타운을 건립키로 했다"면서 "다만 시 재정에 한계가 있어 민자로 건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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