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각계 각층 설맞이 행복 전달

입력 2015년02월16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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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1동(창신교회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1동 창신교회가 2015년 1월 28일 설을 앞두고 사랑의 쌀 20kg 200포(4000kg)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 쌀은 창신교회 전 신도들이 40일기도 기간(2014.12.1~2015.1.10)동안 금식을 하며 한 끼당 5000원씩 모은 헌금과 성탄예배에서 모은 성탄헌금 전액으로 준비한 것이다.

기증된 쌀200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되었다.

창신교회는 지난 2014년 11월24일에도 신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서초1동 저소득층 130세대에 5kg씩 전달하였으며, 2005년 5월부터 저소득 가정과 결연을 맺어 매달 5만원씩 성금을 보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에서도 서초1동 저소득이웃 2세대(기초수급 1세대, 차상위계층 1세대 )와 2015년 2월부터 1년간 ‘사랑의 멘토맺기’를 결연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매달 지정대상자와 연락하여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고 한 세대 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여 전달하기로 하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결연된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서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정서적 교류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1동 명미자동장은 “지역 내 단체들의 관심 덕분에 서초1동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주민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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