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붕괴사고 현장 들러봐

입력 2015년02월16일 2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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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둘러 보고 있는 구 의회 의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의회는 지난 11일 발생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당일 현장점검 후, 13일 긴급 의장단 회의 소집에 이어, 16일 오전 10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붕괴사고와 관련한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유태철 의장은 “아직 사태수습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긴급하게 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또한 이 사고에 따른 42만 구민의 충격과 불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은 "임시회 개최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총회에 참석한 의원 대부분은 현재 전문기관에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므로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특별위원회 구성여부 등을 재논의 하자”며, “지금은 사고수습에  전력을 다할 때인 만큼 우리 의원들도 힘을 보태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의원총회를 마친 후 사고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들으며 사고 원인을 다시 짚어보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다시 한번 철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 동작구 의회는 "조속한 원인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고현장의 신속한 원상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 실시,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빈틈없는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사태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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