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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3일 창동신창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 온누리상품권으로 고기,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서민경제를 살폈다. 

서울형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으로 동북권 거점 전통시장으로 추진 중인 창동 신창시장에서는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 “상인들과 사업단이 마음을 모아 협력해 시장 활성화 사업이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구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 소재 전통시장(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도봉명동거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넉넉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 농·수산물을 할인판매하고 상품권 증정, 노래자랑, 전통차 대접, 떡국 썰기, 윷 던지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2시간 무료 주·정차가 허용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골목상권 등 서민 경제가 좋아져 상인들도, 주민들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2015년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센터 건립, 골목형시장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