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 복자유치원 대상 긴급구조훈련 기능숙달 도상훈련 실시

입력 2015년02월18일 21시05분 육성환

[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대테러 및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16일 본청사 3층 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관내 노유자시설인 복자유치원건물(만수동 소재)을 대상으로 유치원내 식당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화염과 연기가 외부로 분출되고 연소가 확대, 계단실로 유독가스가 유입되고 확대되어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한편, 남동소방서에서는 매달 대형 및 화재취약 대상을 선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통제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