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1동 독서실 27일 개관

입력 2015년02월24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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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청소년들의 쾌적한 학습 공간 제공 및 지역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 및 파출소”의 신축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7일(금) 오후3시, 구립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 주차장에서 각계각층의 내빈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관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기존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은 1977년 10월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낡고 노후되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데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주었다.

구는 국비 685백만원과 구비 78백만원, 그리고 항공기 소음대책비 925백원 등 16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4층규모(지상 1~2층 파출소, 3~4층 북카페와 독서실 등 복합문화공간)로 신축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특히, 신축된 독서실은 기존의 “공부만 하는 독서실”의 역할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면 개편되었으며 청소년 기호에 맞는 인터넷 설치와 밀폐된 공간에 북 카페를 설치하여 ‘책과 음악’이 있는 청소년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열람실 각 좌석마다 설치된 LED조명은 열람실을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바꾸었으며 시설 내 청소년 상담실 설치로 청소년 시기의 고민을 토로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신정동, 목동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월동 지역의 도서관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월7동 청소년 독서실을 “신월동 거점 도서관”으로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 되면 아이, 청소년, 일반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 놓고 장난감도 빌리고 책도 볼 수 있는 휴먼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 이라는 목표 아래, 목4동 청소년 독서실 및 동 주민센터(신월동) 도서방 등의 노후 시설들을 현대화된 시설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장소 제공 및 문화 활동, 쉼터로서의 기능을 가진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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