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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2015년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14개동 주민센터 순회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도로명 주소 순회 홍보는 『2015년 동 신년인사회 - 주민과의 대화』 행사와 연계하여 1월 14일 쌍문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2월 6일 쌍문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총 10일 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동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안내도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도로명 주소에 대한 편리성과 이해체계를 설명하였으며, 도로명주소를 모르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구민들에게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주소찾아”)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는 모바일앱을 검색하여 활용하도록 집중 홍보하였다.

장춘식 부동산정보과장은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이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불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100년만의 주소체계 전환이라 다소 낯설고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주민생활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 도로명주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도봉구는 이번 홍보와 더불어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전통재래시장, 지하철역 및 대형마트에서 『우리집 도로명 주소 써보기』 이벤트 행사 진행,『설맞이 도로명 주소 홍보 캠페인』실시하는 등 향후 좀 더 다양한 주민 밀착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