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 ‘불용 의약품 수거의 날’ 운영

입력 2015년02월24일 10시2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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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불용의약품 보건소에서 수거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4일 연수구보건소는 약물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해 폐의약품을 일괄 수거·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불용의약품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 왔다. 연수구보건소는 이러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연수구약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08년 관내 모든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2009년 7월에는 연수구청(1층 동문) 및 각 동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불용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된 불용의약품은 보건소에서 일괄 수거·보관 후 청소행정과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 운반하여 안전하게 소각 처리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폐의약품 1,410kg을 위와 같이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은양의 불용의약품이라도 자연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된 의약품은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약국 등 지정된 수거함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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