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말 대규모 집회 잇따라 열려

입력 2015년02월27일 2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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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시청 주변 도심 등 극심한 혼잡 예상

서울, 주말 대규모 집회 잇따라 열려 서울, 주말 대규모 집회 잇따라 열려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8일 토요일에는 진보 및 보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려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강대로, 통일로, 남대문로, 종로 등 서울역과 시청 주변 도심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되도록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우회로를 이용하라"고 27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는 민중의 힘 등 시민단체 주최로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민주파괴 민생파탄 평화위협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숭례문, 한국은행 로터리, 을지로 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약 1.6㎞를 행진한다.

진보단체들은 이날 서울 명동 등 도심에 '모이자!  2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 박근혜 정권 취임 2년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 박근혜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라고 적힌 전단지를 다수 배포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10시 한국진보연대 소속 700여 명이 남산공원 입구에서 집회를 갖는다.

또 서울진보연대 회원 400여 명도 오후 5시 신사역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재항 경우회,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도 오전 10시와 정오에 동자동 게이트타워와 국가인권위 앞에서 모인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장기간 도로를 점거하는 등의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면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740여 명을 도심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고, 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체 정보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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