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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일 인천 남구(구청 박우섭)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정책방안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은 주차장 설치·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및 다양한 주차 정책의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착수, 올해 2월까지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인천발전연구원 한종학 박사가 보고자로 나서 주차시설 이용실태 및 이용도 조사 내용, 주차수급 특성 및 문제점 분석 등을 보고했다.
 

 이후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 남구의 주차환경개선 기본방향 및 효과적인 주차정책의 중장기 대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남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주택가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상주차장 유료화추진, 선 분양 후 공급 방식의 남구형 거주자우선주차제, One Card All Parking 등의 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주차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