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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인증제는 먹는물 수질검사팀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여 안산의 수돗물인 상록水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노후배관 및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 조성을 위한 상수도 행정서비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돗물 신청세대와 더불어 요양원 및 보육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수질검사도 실시한다.

 
먹는물 수질검사팀은 수질검사와 더불어 저수조 및 배관상태 등 진단, 먹는물 관련 종합상담 실시 등 수질관리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필요시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이번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통하여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탁도 등 총 12개 항목 검사서비스로 이루어진 무료방문 수질검사는 직접 방문 또는 정수과(☎481-3825)로 전화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민원안내>수돗물품질인증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