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

입력 2015년03월03일 22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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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금년 정월대보름은 맑은 날씨에 강수량이 없어 건조하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과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은 시기로서 ‘09년 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 및 ’13년 논산 풍등날리기 등의 행사에서 많은 사상자와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에서는 정월대보름 전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 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을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정하고 서구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여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산불상황실 비상근무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치토록 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 출동태세와 특별대책기간 야간근무를 오후9시까지 시행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소방서, 군부대, 산림항공본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구는 특성화된 맞춤형 산불예방활동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장, 무속행위 장소 등에 대한 특별 예방활동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불발생 시간대 단속 강화, 어린이불장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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