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1등급 선정

입력 2015년03월04일 14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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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1등급 선정종로구,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1등급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달 12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3.5%)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013년 지역안전도 평가결과 10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하여 의미가 더욱 크며, 전국 230개 지자체 중 8개 지역만 해당되는 1등급인 가장 안전한 지역에 선정되어 안전한 도시 종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방재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재해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방재성능 등  3개 분야 5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0등급으로 진단하며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로구는 ▲기관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풍수해 저감계획 수립 ▲산사태 예방대책 ▲방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하수시설 관리정비 및 유지보수 ▲물순환 실천(빗물관리)사업 ▲빗물유출저감 시설(빗물저금통) 설치 ▲UN ISDR『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캠페인 가입 등의 위험관리능력 및 방재성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년도(10등급) 대비 9등급이 상승한 전국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각종 재난 발생 증가로 직원들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 동안 서울시민안전체험관(광진 능동)에서 「종로가족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두시간 반 동안 진행하며 실내외 지진대피, 노래방과 지하철 화재 탈출, 태풍체험, 교통사고 체험, 3D 영상을 통한 삼풍백화점 붕괴 등 재난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종로구는 확고한 안전 종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잇따라  안전도시로서의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스템을 운영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정책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실행 결과를 평가, 개선하는 등 재해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까지 안전보건 방침 수립, 실태 확인 조사 및 24개소 공사현장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현장지도를 실시해 11월 연장심사에 합격하였으며

올해에는 특히 공사장의 현장소장 , 공사감독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사장 안전교육 실시,안전점검표에 의한 주 1회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정착화하고 내실있게 다질 계획이다. 
 

종로구는 사회 곳곳에서 어두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4년 4월부터 서울시 최초로「안전자문관」제도를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 등 안전과 관련해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정목표인 명품도시는 아무리 편리하고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안전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요즘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맞춤형 재난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해 재난 없는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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