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청소년랜드, 떡국 나누며 이웃과 온정 나눠

입력 2015년03월04일 1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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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떡국(본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쌍문동청소년랜드에서 지난달 7일과 14일 이틀 간 ‘사랑의 떡국·만두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쌍문동청소년랜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지역 내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사전교육과 본 활동 2회차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사전 교육에서 설날의 의미와 풍습, 설날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며 직접 만들어 보고, 본 활동에서는 각 지역복지기관에서 추천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함께 만두를 빚고 떡국을 끓여먹으며 세배와 덕담을 통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대상 가정에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알리며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명절을 테마로 특색 있는 자원봉사의 기회를 가지는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
 

도봉구자원봉사센터,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여성센터 등 관내 복지단체에서도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엔 총 65명(청소년 45명, 성인 20명)이 참여해 간단한 발대식을 하고 조별로 방문가정(20세대)이 위치한 지역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행사의 의미를 살려 향후 활동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명절 행사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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