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충북도립대 기숙사 예산 추경 반영'

입력 2015년03월04일 19시1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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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 설명회, 충북도립대 기숙사 증설이 올해 추진될 전망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4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 설명회에서  "도립대 기숙사 관련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학생생활관(건축연면적 6천204㎡) 3∼5층을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고 208명을 수용하는 규모지만, 입사 경쟁이 치열해 오래전부터 증설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 건물 1∼2층의 창업보육센터와 반도체전자과 강의실 등을 옆 건물(미래관)로 옮긴 뒤 이곳에 15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계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20여억원을 올해 1회 추경에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문제고, 일단은 지금의 건물을 활용해 부족한 기숙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최근 충북도가 유치전에 뛰어든 산림조합중앙회와 관련해 "옥천도 이전 대상지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충북, 대전, 세종이 유치 3파전을 벌이는 형국"이라고 설명한 뒤 "경쟁력만 있다면 도내 어디 곳이든 후보지로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충북은 경기도에 이어 귀농·귀촌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이들이 원주민과 잘 융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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