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무창포항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입력 2015년03월04일 20시5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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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기자]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시작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기력한 봄철 기력 충전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고 해독 작용이 있다.

 
이에 따라 주꾸미 축제가 개최되는 무창포항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무창포항 인근 앞바다에는 지난 2월말부터 주꾸미 잡이가 시작됐으며 아직까지는 수온이 높지 않아 많은 양은 잡히지 않지만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어획될 것으로 보인다.
 
 주꾸미는 가을보다는 봄에 맛이 좋으며 봄에도 산란을 앞둔 3월 중순에 잡히는 주꾸미가 살이 부드럽고 알이 꽉 들어차 맛이 일품으로 회로도 먹지만 대부분 고추장으로 양념한 주꾸미 볶음과 끊는 물에 데쳐먹는 주꾸미 샤브샤브로 먹는다.

 
주꾸미와 함께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도다리는‘쑥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쑥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주꾸미와 함께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도 볼 수 있다.

축제기간 체험행사

    - 가두리낚시터체험 : 09:00~14:00 (체험료 : 유료)
    - 조개잡기체험 : 체험료 유료
    - 신비의바닷길체험(수시) : 체험료 무료
    - 맨손고기잡기(수시) : 체험료 유료
    - 관광객 노래자랑(매일) : 17:00 ~
    - 품바공연(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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