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방위교육 불참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

입력 2015년03월06일 1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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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민방위 교육 실시

민방위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민방위교육을 운영한다.
 

민방위대원의 안보·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및 지역사회의 재난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문화 확산 및 생활안전 능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국가역사관 정립 등 나라사랑 안보·안전의식 고취, 화생방, 지진 재난대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실시하며,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재난·재해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에 중점을 두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하여 야간·토요· 일요교육을 1회씩 운영하여 대원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하였다.
 

야간교육은 5월 26일 오후7시부터 11시까지, 토요교육은 5월30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일요교육은 6월 21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경우에는 ‘민방위교육 현지이수제도’가 있어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의 교육에 참석하면 교육인정을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방위교육 불참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연2회 상습불참시 50% 가중)가 부과되며, 불참한 당해 연도의 연차가 적용되지 않아 다음 연도에도 동일한 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민방위교육장은 강동구민회관(강동구 상암로168, 천호동) 3층 강당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기본교육 46회, 6월23일부터 10월26일까지 1차 보충교육 16회,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2차 보충교육 16회가 실시되는 등 올해 80회에 걸쳐 지역대·직장대 등 654대 1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방위교육 세부일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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